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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후기

2024-10-11 19:4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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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영상을 찍기도 힘들고 사진도 제대로 찍기 힘들어 건진게 없네요. 
 
 사람이 미친듯이 많았습니다. 조금이라도 괜찮다 싶은 자리는 들어갈수가 없습니다.&nbsp; 이런 축제 는 점점 사람이 많아지는것같아요. 
 
 그리고 통제가 안됩니다. 경찰이 가지말라 자리없다 해도 그냥 밀고들어가니 경찰도 포기합니다. 
 
 아 물론 정말 위험한곳은 경찰분들이 못가게 막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깐사이에 가는사람들이 있습니다.(왜 목숨걸고 보는지 모르겠네요.) 
 
 30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30분은 뭐 일찍온것도 아니죠..ㅎㅎ&nbsp; 어머니 화장실 가신다 하셨는데 거기서 30분 다 &#xfffd;㎡六&#xfffd;. 
 
 아이들은 아마 미리 자리잡고 있던가 아빠가 무등태우지 않는한 못봤을겁니다.. 
 
 축제 일정은 일본팀 15분하고 5분쉬고 미국팀 15분하고 10분쉬고 한국팀 30분 이렇게 했는데 
 
 뭐때문인지 시작부터 딜레이되서 10분정도 지연하고 시작한것 같네요. 
 
 눈으로는 엄청 화려하고 멋졌지만 자리도 자리고 핸드폰 영상으로 담기엔.. 
 
 한국팀 끝날땐 클라이막스 보여주고 잠깐 텀이 있길레 사람들이 박수치고 나갈사람 나가는중 
 
 갑자기 하나가 또 터집니다. 마치 끝난줄알았지? 하면서 또 빠바바방 터트리고 클라이막스 보여주다 
 
 갑자기 하나더 터지기 시작합니다..ㅋㅋ 또 끝난줄 알았지? 이러는것 같았어요. 
 
 사람들 빠져나가다 다시 우르르 돌아오고 빠져나가다 우르르 돌아오고 다행히 사고는 없었네요. 
 
 쓰레기는 알아서 챙겨가는듯 보이긴 했는데 이건 다 끝나고 두고봐야죠.. 
 
 지하철은 무정차라 못타고 버스도 탈 엄두가 안나 노량진까지 걸어가서 버스탔네요. 
 
 너무 힘드네요.. 힘들어서 후기라고 하기도 민망하게 두서없지 &#xfffd;㎲嗤&#xfffd;.. 다신 안갈듯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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